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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성분과 효능

맥주효모의 탈모 예방 효과

by Editor7021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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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효모 ©️iStock

 

 

 

탈모 걱정되기 시작했다면? 모발을 지켜주는 '맥주 효모'

샴푸를 할 때마다 손에 엉겨 나오는 머리카락, 정수리의 휑한 느낌이 걱정된다면? 이제는 단순한 외부 케어를 넘어, 모발 건강을 위한 영양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최근 두피와 모발을 지키는 천연 영양 공급원으로 '맥주 효모'가 주목받고 있다.

 

 

 

● 맥주 효모란?

맥주 효모는 맥주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에(Saccharomyces cerevisiae)라는 미생물이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자연적으로 풍부하게 농축된 발효 원료로, 예전부터 건강 보조식품으로 활용되어 왔다.

 

특히, 모발 건강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두피 환경 개선과 모발 성장 촉진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① 단백질 – 모발의 주성분을 채워주는 핵심 영양소

모발은 대부분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이 단백질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쉽게 끊어지거나 빠질 수 있다. 맥주 효모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모발의 구조를 튼튼하게 만들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손상된 모발 복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염색이나 펌 등으로 자극을 받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보충식품이다.

 

 

 

② 비타민 B군 – 두피 순환과 모발 성장의 열쇠

맥주 효모는 비타민 B1, B2, B6, B7(비오틴), B12 등 다양한 B군 비타민을 골고루 포함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성분은 ‘비오틴(Biotin)’으로, 모발 성장과 두피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비오틴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모근에 영양이 잘 전달되도록 돕고, 모발이 빠지지 않고 단단히 자리잡도록 해주는 기능이 있다. 실제로 비오틴 결핍 시 탈모가 심해지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까?

맥주 효모는 가루, 정제, 캡슐 형태로 쉽게 섭취할 수 있으며, 요거트나 음료에 타서 먹는 방법도 있다. 특유의 고소한 향과 맛 덕분에 식사나 간식에 자연스럽게 곁들이기도 좋다. 다만, 과다 섭취는 속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권장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결론

모발은 단순히 외모의 일부가 아니다. 몸속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과도 같은 존재다. 잦은 탈모나 모발 손상이 고민이라면, 이제는 속부터 채워주는 영양 관리가 필요하다. 맥주 효모 속 단백질과 비타민 B군, 이 두 가지는 튼튼한 모발을 위한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다.

 

탈모 걱정이 시작됐다면, 오늘부터 맥주 효모를 식단에 더해보자. 모발을 위한 변화는 생각보다 간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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