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성분과 효능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달걀노른자 성분과 효능

by Editor7021 2025. 3. 26.
반응형

 

달걀노른자 ⒸiStock

 

 

 

치매가 걱정된다면? 달걀노른자 속 ‘이 성분’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는 누구나 걱정하게 되는 질환 중 하나다. 약물이나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평소 식습관 관리다. 특히,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특정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그중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성분이 바로 ‘콜린(Choline)’이다. 그리고 이 콜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대표 식품이 달걀 노른자다.

 

 

 

● 콜린, 뇌세포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

콜린은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담당하는 뇌 기능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 성분은 신경세포의 구조를 유지하고, 뇌세포 간의 원활한 정보 전달을 돕는다.

 

콜린이 부족하면 신경전달 능력이 저하되며, 이는 곧 기억력 저하나 인지 능력 감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콜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치매 예방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 달걀노른자, 콜린의 보고(寶庫)

- 콜린은 다양한 식품에 들어 있지만, 달걀노른자는 단일 식품 중 가장 콜린 함량이 높은 식재료 중 하나다.

 

- 달걀 한 개에는 약 125mg의 콜린이 들어 있으며, 이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25%에 해당한다.

 

- 특히 노른자에 집중적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달걀을 먹을 때 흰자보다 노른자를 놓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뇌 건강 위한 꾸준한 섭취가 핵심

미국 보스턴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식사를 통해 콜린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기억력 테스트에서 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 일부 연구는 콜린 섭취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달걀은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섭취하기 좋은 식품이다. 삶거나, 프라이로 굽거나, 반숙으로 곁들이는 등 취향에 맞게 조리하면 된다.

 

 

 

● 결론

치매는 단기간의 노력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특별한 보충제를 찾기 전에, 먼저 우리 식탁 위의 식재료를 다시 들여다보자. 작지만 강력한 뇌 건강 조력자, 달걀노른자. 오늘 아침, 노른자까지 챙긴 달걀 한 개가 평생 기억력을 지켜주는 든든한 시작이 될 수 있다.

 

 

 

반응형